경영전문대학원 89기(MBA 33기)가 졸업식이 8월 27일 오후 4시 310관 B503호실에서 성료하였다. 신원석 경영전문대학원 원장의 축사, 주인호 총동문회장 축사, 이종욱 원우회장의 송사 그리고 33기를 대표하여 박혜신 원우의 답사로 진행되었다. 총동문회에서는 졸업선물로 카카로프렌즈 우산과 송월타월를 셋트를 증정하였다.
다음은 총동문회장 축사 전문이다.
존경하는 신인석 원장님, 김성연 부원장님 그리고 교수님, 그 동안 리더 양성에 힘써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는 신인석 원장님의 축사에서 제자들을 보내며 마음 떨린 목소리를 느꼈습니다. 여러분 수고해 주신 신인석 원장님과 교수님들께 감사의 박수를 드립시다.
32기 여러분 모두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오늘 제 축사의 주제는 '도전과 응전'입니다. 이를 위해 간단한 퀴즈로 시작하겠습니다. 핸드폰 꺼내시고 검색을 하셔도 좋습니다. 맞추시는 분께는 스타벅스 세계 1호점 텀블러과 커피원드를 증정해 드리겠습니다. 검색 준비 되셨습니까?
퀴즈를 내겠습니다. 문명의 충돌의 저자로서 세계 질서의 재정립에 대한 역사관을 말한 사람은 사무엘 헌팅턴입니다.
하버드 대학 교수로서 ‘문명의 대화’ 저자로서 충돌이 아니라 문명은 상호 보완하며 역사가 발전한다라며 사무엘 헌팅턴과 달리 역사의 발전을 문명의 교류를 강조한 분은 뚜웨이밍 교수입니다.
그러면 ‘역사의 연구’의 저자로서 ‘거친 파도가 유능한 사공을 만든다’는 명언으로 가혹한 환경 속에서 꽃 피운 문명과 문화의 역사를 말한 역사가는 누구입니까? 아놀드 토인비 박사입니다. 토인비 박사는 문명의 발전이 어떻게 이뤄진다고 말했나요?
답을 드렸는데요. 오늘 축사 주제인데.....
한예숸: '도전과 응전입니다.
맞습니다.
퀴즈 주제어가 조금 무거웠습니다. 여러분들은 오늘 졸업식으로 교정을 떠나게 되지만 이제 동문의 일원으로서 한 분 한 분이 모교를 대표하게 됩니다. 우리는 누구의 아버지
, 누구의 어머니, 그리고 누구의 아들 딸인 것처럼 중앙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졸업생의 일원으로서 살아가게 됩니다. 이런 면에서 저는 모교와 동문이 직면한 도전은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동문의 발전없이 모교의 발전은 있을 수 없으며 교수님들을 비롯한 모교의 노력없이 동문의 발전도 녹녹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모두 중앙인으로서 함께 동문의 네트웍을 강화시키고 발전을 촉진하여 우리 사회와 경제의 발전을 이끌어 갑시다.
Comments